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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를 통해서 JTBC 드라마 '라이프'를 봤어요. ~처럼
    카테고리 없음 2020. 2. 27. 14:41

    지난주 토요일 한 할로윈 파티를 했지만 그날만 주는 대로 마시다가 10년 만에 소동이 생겼는지... 그리고 저는 황금같은 주전자 이야기의 하나하나가 사라지고 월요일은 마법의 날과 겹쳐 소파와 하나가 되어 보냈습니다. 그렇게 자는 동안 한국 드라마가 보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가 넷플릭스에서 라이프를 보게 됐어요. 넷플릭스를 통해 '비밀의 숲'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이후 같은 이수영 작가의 드라마인 '라이프'가 올해 방영될 것을 알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시청 사이트를 찾으려면 좀 귀찮고 잊고 있으면 트둥! 넷플릭스에 올라온 것을 보고 막 Binge-watching을 마쳤습니다. 개인적인 상념으로 후작의 라이프는 비밀의 숲보다는 몰입감이 적었어요. 후반부로 갈수록 절정이 되리라는 상념보다는 처음부터 이미 갈등이 시작됐고, 이미 드러난 갈등도 더해져서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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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라이프를 보면서 드라마가 아닌 다큐멘터리 느낌으로 바라보는 부분이 많았고, 앞으로 Healthcare system이 어떻게 과인이 돼야 하는지.(당신 무심각했던 과인가요)까지 의견도 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에서 간호사를 하던 시절, 즉 대기업 병원에 근무했던 경험이 많이 회상되었습니다. 졸음간호사 과인은 병원을 위한 하과인의 톱니바퀴, 아니 그 정도도 안되는 것 같았던 당시의 현실과 치욕감, 지나간 시간이 생각났습니다. 또 한 신규 간호사 초임 삭감 선배 간호사 후배 간호사 바꾸기 등 지난해 언론에 많이 언급된 간호사 화제가 종종 붙어 과일과 복잡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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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뿐만 아니라 드라마상에서 의사들이 중소기업 경영진으로부터 싸우고 지키려는 것에 대해 많은 공감도 했었죠. 특히 병원 실적을 올려 수익을 내기 위해 도입한 인센티브 제도.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서 드라마 속의 의사들이 반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Pay-for-Performance(P4P)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금년, 대학원 수업 중, 본인은 "Nursing and Community Health Care Delivery Systems"입니다. 지난주 수업이 P4P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것에 대해서 토론을 했습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환자의 안전을 위해 헬스케어를 위한 비용 절감 부분에서는 본인다운 건 본인도 아닌 것 같지만 환자를 케어하는 데 돈이라는 의미가 더해지니 솔직한 MASound로서는 좀... 순수한 학문이 더럽혀지는 느낌이랄까. 복잡해지는 사회구조적으로는 실용성이 꼭 필요한데 남을 돕고 돕는 의미로 출발한 학문과 직업이 점점 돈에 의해 좌우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Quality care가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정 이야기 Quality care를 위한 것인지 정부에서 healthcare를 수중에 넣어 움직이고 싶은지 아직 공부가 더 필요한 나로서는 100Percent이해하기는 힘들군요. 많은 리서치에서 P4P를 지지할 수 있는 강력한 결과물은 본인 오지 않으면 모두 이야기 하고 있지만 좀 2012년도부터 시행됐으며 많은 Value-based Purchasing(VBP)프로그램이 더 후와크데도에옷 sound가 되어 앞으로 그 영향력이 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내가 3년 후(후)에 대학원을 졸업하고 NP가 있으면 많이 부딪치게 되는 사고니까 벌써 좀 답답하군요.


    제가 한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할 때 들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병원 매년 적자래. 매년~ 그 적자를 어디서 메우고 있는지 알아? 지하식당! 식당과 빵집과 편의점, 커피숍을 모두 거기서 채운다던데?우리 병동에 가끔 김아무개씨가 입원하곤 했다. 정이야기의 이름이 김아무개가 아니라 이름 모를 정신질환이 있었던 노숙자였습니다. 선배간호사에게 들었어요. 그럼 돈은 누가 내과예요?"올드 선생이 하는 이 얘기" 어쩔 수 없네~ 병원 사회복지팀에서 처리할게. 아니면 빨리 치료를 마치고 퇴원시켜야 하는 드라마 라이프이기도 한 의사가 이 말을 했어요. 병원은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래. 응급실에는 늘 아픈 사람들이 오는데 대부분 다 가난하고 험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어서 돈이 없다고 아픈 사람을 치료하지 않을 수 없고 결국 그때마다 적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 간호사로 1개만 할 때는 이 말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 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씩 지나가고 저도 사회에 대해 조금씩 눈을 뜨게 되어 어떤 이 이야기인지 가슴으로 많이 느낍니다. 요즘에는 미국에서 하나 하는데 한국 이과인 미국 이과인 세계 어디를 가든 헬스케어는 똑같다는 견해가 드네요.막상 글을 써놓고 마무리는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라이프'를 보면서 많은 견해를 해보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 있지만 제 친국은 아직입니다.위에서 후배들과 함께 하는것을 알기에 마음이 아플수도 있었고 만난 좋은의사선생님들도 기억이 과인이었습니다. 세상은 변하니까 변한다는 희망이 있으니까 희망을 가지고 조금씩 버텨나가면 과인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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