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올바름(PC) 결예기 진저 지우기에 불과하였나쁘지않아? 대박이네

이전 포스트에도 썼지만, 위 조 3을 최근 졸라 재밌게 했어요.​ 위 조 3에서는 두 여주인공의 하나를 선택할 수 있지만 원작자는 검은 머리의 성질 더러운 네 니퍼를 게임 제작사는 빨간 머리의 고분고분한 트리스를 누르고 있다.개인적으로 고약한 여자 취향이지만 어쨌든 잔잔한 트리스도 매력이 있다. 왜 갑자기 예전의 포스팅 운운하냐면 위치가 넷플릭스로 드라마화되기 때문이다.이 드라마는 캐스팅 단계부터 논란이 많았지만 주역인 시릴라를 비백인으로 캐스팅한다는 정치적 올바름 때문이다.논란 끝에 실릴라는 백인 아역배우가 캐스팅됐는데 프린질라 비고(에밀황제의 사촌이었던가... 어쨌든 친척)은 흑인이 캐스팅됐고 원작 소설에서 버젓이 빨간털 주근깨가 매력적이라고 묘사된 트리스 역시 유색인종 배우가 캐스팅됐습니다(개인적으로 예니퍼의 집안 나쁜 여배우가 캐스팅돼 걱정이 되지만 내 걱정 등 누구도 공감해주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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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어차피 창작물의 인물인데, 인종은 뭐가 중요한가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 자신도 어느 정도는 그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는 합니다만,......프린지라비고의 경우, 친척은 백인이고 본인은 흑인이라는 기괴한 귀취입니다. 뭐, 설정을 아무리 건드리면 지나칠 수 있는 귀취(예를 들어, 프린질라가 에밀의 숙모의 딸인데, 그 숙모가 흑인과 결혼해서 흑인의 형질을 강하게 발현한 프린질라가 태어났다는 자기......)인데, 이 드라마는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것이니까, 좀처럼 취급할 수 없지??? 잘못하면 완전히 억지 설정이 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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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의 경우... 빨간 머리로 자연미인으로 "다이 당신 마이트 스타일"이라고 하는 설정 외에 특별한 설정이 없기 때문에, "빨간 머리 흑인"이라고 우길 수는 있지만......자신은 이러한 설정 변경이 "정치적 올바름"을 가장한 "진저 지우기"라고 하는 것에, 강한 합리적 의심을 품는 귀추였다.진저가 뭐냐면... 가장 유명한 캐릭터로 고전 캐릭터로는 빨간머리 앤, 요즘 캐릭터로는 론 위즐리를 꼽을 수 있다.빨간 머리 앤을 보자. 주근깨가 까칠까칠하게 마른 빨간머리 앤~ 귀엽지는 않지만 사랑스럽다는 뮤직을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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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근깨, 마르고 빨간 머리로 예쁜 외모가 진저에 대한 서양인의 스테레오 타입이다. 론 위즐리 역시 마른 주근깨의 붉은 털로 가난한 집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런 스테레오 타입에 충실한 캐릭터로.문재는 이 진저의 외모가 서구에서 오랫동안 차별의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진저의 외모는 사실 영국에 사는 켈트인의 전형적인 외모다. 이 켈트족은 앵글로색슨족의 침입에 밀려 (이 침략전쟁으로 저항군의 지도자로 유명해진 사람이 그 유명한 아서왕입니다.) 웨일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로 강등되어 오랫동안 차별과 멸시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사실 아일랜드는 오랫동안 영국의 식민지였고 경제적, 정치적으로 차별받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아일랜드는 가난하고 낙후된 부락의 상징처럼 여겨졌고 이런 풍조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존 F 케네디 대통령은 아일랜드계 이민자다. 그 하루 아파트가 아일랜드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사람으로 케네디 대통령은 스토리는 아일랜드계 이민자 3세이 다닌다. 그런 아버지가 정계에 진출했을 때 아일랜드 출신이라는 이유로 멸시를 당했고 케네디 대통령도 이런 문재로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물론 모든 붉은 머리가 아일랜드 출신인 것도 아니고 모든 아일랜드인이 붉은 머리인 것도 아니다. 하지만 빨간머리는 아일랜드 출신의 상징처럼 여겨지며 오랜 세월 동안 빨간머리는 멸시의 대상이라고 합니다.빨간머리 앤도 마찬가지. 작중 앤은 자신의 빨간 머리를 싫어하고 가끔 염색을 시도하기도 할 것이다. 작중 인물도 붉은 머리를 움직이기도 하고, 안 본인도 어른이 되면 머리 색깔이 변하는 게 아닌가 하고 바라기도 한다.(가끔 자라면서 머리색이 변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그렇지 않다.) 결스토리 앤 셜리가 자신의 머리색을 싫어한 것은 눈에 띄기도 하지만 이런 사회적 멸시 때문이기도 했다.론 위즐리도 마찬가지다. 빨간머리, 분노심장애, 무대책 소음 등 론 위즐리를 수식하는 단어는 많지만 그중 일가빈곤한 집안 출신이라는 것이다. 그나마 가난하고 정이 많은 가문이긴 하지만......이런 캐릭터 묘사도 아이리쉬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이 작품에 당신으로서 녹아든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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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위처 캐스팅 논쟁이랑 진저를 왜 뜨냐고? 최근의 캐스팅 논란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거대한 정치적으로 올바른 폭탄이 예술계에서 폭발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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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공주는 월트 디즈니의 만화 중, 라이언 킹, 알라딘과 함께 90년대 초 디즈니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90년대 초에 개봉 당시 안데르센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지만 슬픈 엔딩으로 끝났던 원작과 달리 해피 엔딩으로 끝나고 사소한 비판을 받기도 했으며 미국, 이 협회(내 옴이 협회는 한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모든 것이 성적 대상화에 보이는 가프다)에서 성적 대상화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어쨌든 인어 아가씨가 앞으로 디즈니의 실사화 작품에 선정됐고 그 주인공인 에리얼 역으로 흑인 배우가 캐스팅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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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위에서 예기한 트리가 나쁘지 않아 프린질라와는 비교가 안 된다. 왜냐하면 안데르센 원작에서 인어공주에 대해 하얀 피부라고 묘사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 pc중들은 원작에서 특히 인종의 설정이 없어서, 흑인 1도 모르냐는 이에키울했지만 개인적으로 예기 장난이라고 생각하면 ​ 이 경우는 그런 것도 없다.물론 배우의 인종이 바뀌어도 연기력이 압도적이지 않고 비주얼. 1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압도적이지 않을 수 있는데(예를 들면, 어벤저스 닉 퓨리 국장.원작 만화에서는 백인이었다)캐스팅된 배우는 연기 경력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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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 트리 결국 정치적 올바름 사곤로, 흑인 배우를 캐스팅한 거 아니냐는 의심 어린 비판을 받았으나 1각에서는 이러한 블랙 그린 워싱이 정치적 올바름을 가장한 진저 끄는 것 아니냐는 목 sound가 나온다. ​, 진저에 대한 서구인의 불길한 감정은 이제 스토리,....​ 만 1정치적 올바름을 가장한 진저를 지우는 일은 정 이야기 치졸한 비결이라는 것이다.진저의 캐릭터에 대한 차별을 정치적 올바름으로 메워버리자는 것이다. 즉, 기존 진저 캐릭터의 인종을 바꿔버림으로써 사람들의 비난의 화살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고, 그런 비판을 정치적 오류로 매도함으로써 교묘하게 비난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1종의 프라이하기인데....​ 사실 이런 것은 정치권에서 보통 쓰이기도 한다. 혹시, 제펜에 대한 비판에 대해 "그 나라에 사는 선량한 제펜인도 있지 않을까"라며, 제펜인의 정치적 무관심과 우경화, 그리고 비윤리적 정치에 시민의 책도 있는 sound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비판을 교묘하게 역공하는 듯한....... 진저를 지우는 것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람들이 스토리를 비판하려는 것은 진저에 대한 비판인데 이를 흑인화에 대한 비판인 것처럼 왜곡함으로써 원천봉쇄하는 것이다.(논리학에서 이것을 원천봉쇄의 잘못이라고 하는데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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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진저를 지우는 일은 스파이더맨에게도 보인다. MJ캐릭터는 처소음 대중에게 유출됐을 때부터 진저캐릭터였고 영화화될 때도 진저배우의 노화는 진저분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MCU설정에서는 유색인종배우가 캐스팅됐다.개인적으로 연기도 나쁘진 않고 외모도 제 취향이긴 하지만 얘가 MJ라고 하니까 좀 어색하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에요.여기까지는 실존 인물도 아니고 만화 등장인물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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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는 좀 사건이 심각해진다. 왜냐하면 저 캐릭터는 북유럽 신화에 본인이 오는 신이기 때문이다.즉, 스칸디 본인비아에서 섬기는 신이지만 흑인으로 설정하면 그 본인이니 사람들은 뭐라고 소견할까.우리들로 말하자면... 단군 신화에 자신 올 3인조의 신 풍백 운사 우사 중 풍백을 흑인으로 만드는 것과 같다. 물론 이 모든 의혹이 우연일 수 있다. 다만 주요 캐릭터 중 인종 설정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캐릭터를 흑인으로 바꾼 것도 있고 실제로 진저 캐릭터임에도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캐릭터가 없는 것도 아니다.그러다 보니 본인이 많은 블랙워싱을 당한 캐릭터 중 유독 진저 캐릭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니 이런 의심의 눈초리가 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대목이다.​​